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박재정이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독립 2주 차 삶을 공개한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말미에는 다음주 공개될 403회 예고 영상이 담겼다. 이날 예고 영상에는 독립 6개월 차 배우 표예진과 독립 2주 차 가수 박재정이 등장했다.
박재정의 집은 한 눈에 봐도 집 주인이 '축구 덕후'임을 알 수 있었다. 그의 옷장에는 축구 유니폼이 가득했으며 베란다에도 유니폼과 축구 용품들이 공간을 다 차지했다.
특히 박재정은 축구 용품 굿즈를 관리하기 위해 수건을 꺼내 유니폼에 쌓인 먼지를 털기도 했다.
MBC '나 혼자 산다'
하지만 짧은 수건으로 유니폼 위만 톡톡 털어내는 그의 모습을 본 표예진은 "저렇게 털면 올라간 먼지가 다시 앉을 텐데…?"라고 의아해 했다. 그러자 박재정은 뻔뻔하게 "그걸 왜 이제 얘기해 주세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박재정의 엉뚱한 모습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옷을 다리기 위해 도마를 꺼내더니, 도마와 다리미를 가지고 유니폼을 다림질하는 신개념 다림질을 보여줘 웃음을 더했다.
반면 표예진의 라이프 스타일은 박재정과는 극과 극이었다. 친구들로부터 '표또청'(표예진 또 청소한다)이라는 별명을 얻었다는 표예진은 청소 중독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박재정, 표예진이 출연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오는 7월 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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