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kjk76'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하하가 김종국에게 유튜브 합방을 제안했지만 매몰차게 거절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4일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 'GYM종국'에는 '저.. '등신'인가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는 김종국이 유튜브 채널 개설 이후 처음으로 공개된 공식적인 운동 영상으로, 김종국은 이날 영상을 통해 상체 운동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다.
김종국은 본격적으로 자신의 운동 루틴을 보며 설명을 이어갔다. 그는 "처음에 저는 등 운동을 먼저 시작한다. 상체에서 가장 대근육이라고 생각하는 등 근육을 강하게 잡아 놓고 해야 안정감도 있다. 가장 처음 등 운동을 할 때는 가동 범위를 크게 한다"라고 설명했다.
YouTube '김종국 GYM JONG KOOK'
9분여 동안 자신 만의 운동 '꿀 팁'을 전한 김종국은 "쉬는 날 없이 상체를 이틀 이어서 하고 하체 운동을 한다"라며 "이틀 상체할 때 하루에는 등을 3개씩 하려고 하지만 다 다르게 한다"라고 설명을 정리했다.
해당 영상이 게재되자 많은 사람들이 댓글을 달기 시작했다. 그 중에서 SBS캐치에서는 "등신이 되는 법 캐치하고 싶다"며 드립성 멘트를 던졌고 웨이브는 "오늘부터 '등신'되기 프로젝트 시작한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특히 하하는 "안녕하세요! 전 하하피디인데요~~ 합방하실래요?"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모았다.
하지만 이에 김종국은 "죄송합니다. 아직은 키즈 채널과의 합방은 계획이 없어서요. 제가 애가 생기면 그때 연락드릴게요"라고 유쾌하게 답했다.
두 사람은 현재 SBS '런닝맨'에 함께 출연하며 의리를 과시하고 있지만 하하의 제안을 단칼에 거절한 김종국의 반응은 웃음을 자아냈다.
YouTube '김종국 GYM JONG KOOK'
SBS '미운 우리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