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빚'지면서까지 후배들에 '밥·술' 사주는 남편 김정민 허세에 분노한 아내 (영상)

인사이트MBN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일본인 루미코가 남편 김정민이 후배들에게 다 사주고 다니는 것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N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에서는 국제 부부들이 돈에 관련한 이야기를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루미코는 남편 김정민의 소비 문제에 대해 제보해 이목을 끌었다. 


루미코는 일본에 '더치페이' 문화가 있듯 한국에는 연장자가 밥을 사는 문화가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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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N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


루미코는 "남편이 나이가 많으니까 항상 형이다. 그래서 항상 술값을 낸다"라고 불만을 털어놨다. 


심지어 루미코는 김정민이 '마이너스 통장'임에도 본인 몰래 동생들을 위해 술값을 낸 적이 있다고 전해 놀라움을 유발했다. 


그는 "우리 가족도 소고기를 못 먹었는데 동생들은 소고기 사줬었다"라며 쌓였던 서운함을 토로했다. 


또한 루미코는 김정민의 직업이 연예인이다 보니 수입이 늘 불안정하다며 불안한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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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N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


아내의 폭로(?)에 당황한 김정민은 아무 말 하지 못하고 루미코의 눈치만 보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루미코는 남편의 보험료와 보험 내용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진행하고 있는 '보험 재테크'에 대해서도 언급해 김정민을 꼼짝 못 하게 했다.


한편 일본 아이돌 출신인 루미코와 김정민은 지난 2006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세명을 뒀다. 


두 사람은 소개팅을 통해 처음 났으며 교제 45일 만에 혼인신고를 해 화제를 모았다.


※ 관련 영상은 2분 2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