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홍석천이 '식스센스2'에서 가짜 호텔 셰프로 분했다. 안경을 벗고 가발을 착용한 그는 본래 모습과 180도 다른 모습을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2'에는 유재석, 오나라, 이미주, 제시, 전소민 그리고 게스트 온주완이 가짜 메뉴 찾기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주제는 '세상에 이런 가격이?'였다. 1억짜리 백숙부터 32만 원 생 수제 케이크, 16만 원짜리 분식이 등장했다.
그 중 가짜는 호텔 분식세트였다. 특히 이 가짜 호텔 분식세트를 만든 셰프의 정체가 '식스센스2' 멤버들을 포함해 방송을 보던 시청자까지 놀라게 만들었다.
자신을 황수찬이라고 소개한 셰프의 정체는 홍석천이었기 때문이다.
천천히 가발을 벗으며 홍석천의 얼굴이 드러나자 모두들 "뭐야, 뭐야!"라며 그 자리에서 얼어붙었다.
가발을 완전히 벗은 그는 "황수찬이 아닌 홍석천이다"라며 반갑게 인사했다. 한동안 충격에 빠져 '얼음'이 되어 버린 멤버들은 "소름끼쳐, 못 알아봤어. 이거 진짜 놀랍다"라면서 감탄했다.
이날 홍석천이 가짜 셰프라고 맞춘 사람은 이미주, 제시, 전소민이었다.
홍석천은 호텔 연회장이었던 곳을 완벽하게 프리미엄 한식당으로 바꾸며 멤버들을 속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