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남BJ가 무심하게 툭 던진 "술먹자" 한마디에 여캠이 보인 격한 반응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같이 게임을 하던 남성 BJ의 "술먹자"는 말을 들은 여캠의 격한(?) 반응이 화제다. 


마치 고백이라도 들은 듯 순식간에 빨갛게 변한 그의 얼굴빛에 시청자들의 폭소가 터졌다. 


지난 24일 아프리카TV BJ 다연은 롤선생과 함께 게임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롤선생은 장난기가 발동한 듯 시청자들을 향해 "잘 보세요. 얼굴 빨개집니다"라고 말한 뒤 다연에게 술을 먹자고 했다. 


아프리카TV


다연은 갑작스런 제안에 놀란 듯했다. 그는 "멘탈 나간다"며 양손으로 머리를 부여잡았다. 


잠시 후 다연은 평정심을 되찾은 듯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얼굴이 빨갛게 변하는 건 막을 수 없었다. 


실시간으로 빨갛게 변하는 다연의 얼굴을 본 롤선생은 "진짜 부끄러워한다" 폭소했다. 


뒤늦게 자신의 얼굴 상태를 파악한 다연은 에어컨을 켜겠다며 잠시 화면에서 사라졌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아프리카TV


롤선생은 "아니 술 먹자는 말 한 마디에 실화야 이거?"라고 되물으며 연신 즐거워했다. 


시청자들도 다연을 놀리는 데 가세했다. 이들은 "좋아 죽네요", "태명은 뭐냐", "오늘부터 1일이냐" 등의 채팅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BJ 다연과 롤선생은 게임 콘텐츠를 주로 진행한다. 이들은 각각 애청자 수 1천 300여 명, 61만 2천여 명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