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스스로에 엄격하기로 소문난 태연이 녹음 후 "찢었다"며 대만족한 노래 (영상)

인사이트YouTube 'COSMOPOLITAN Korea'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가수 태연이 스스로 생각해도 만족스러웠던 자신의 곡을 꼽았다. 


지난 24일 패션·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 'COSMOPOLITAN Korea'를 통해 태연과의 짧은 인터뷰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태연은 화보 촬영을 마친 후 팬들이 댓글로 달아준 질문에 대해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내 노래 중 내가 봐도 '이건 쩐다' 싶었던 노래가 있냐"라는 누리꾼의 질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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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COSMOPOLITAN Korea'


질문을 접한 태연은 부끄러운 듯 웃음이 터지더니 금세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계속 대답을 망설이며 그는 "좀 재수 없으면 어떡하냐. 괜찮냐"라며 걱정했다. 


결국 태연은 "'U R'(유아)이라는 노래를 녹음했을 당시에 '찢었는데' 싶었다"라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당당하게 대답했지만 뒤늦게 몰려오는 민망함에 그는 웃음을 숨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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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COSMOPOLITAN Korea'


태연의 'U R'은 지난 2015년 태연의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I'에 수록곡으로, 웅장한 사운드의 발라드 곡이다. 


또한 'U R'은 위로를 건네는 듯한 서정적인 가사와 후반부 몰아치는 고음이 인상적인 곡이다. 


솔로 앨범을 발매할 당시 진행한 V 라이브에서 태연은 "'U R'을 녹음하면서 많이 겁먹었던 곡이다. 하지만 수록곡 중에 가장 빠른 시간 내에 노래를 완성했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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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girlsgeneration'


YouTube 'COSMOPOLITAN Korea'


YouTube 'Jovial m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