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영화 '메이드 인 루프탑', '낭만고양이' 찰떡 맞춤 엔딩곡 화제... 90년대생 추억 소환

인사이트사진 제공 = 앳나인필름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올여름을 시원하고 사랑스럽게 만드는 유쾌 발랄한 공감 무비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 '메이드 인 루프탑'이 작품에 찰떡같이 어울리는 엔딩 곡으로 감성을 배가시킨다고 밝혔다.


트렌드를 반영한 통통 튀는 대사와 시대를 관통하는 이야기로 본격 MZ 세대를 저격하는 영화 '메이드 인 루프탑'이 가수 체리필터의 노래 '낭만고양이'를 엔딩 삽입곡으로 사용해 화제다.


영화 '메이드 인 루프탑'은 이별 1일차 '하늘'과 썸 1일차 '봉식'이 별다를 것 없지만 별난 각자의 방식대로 쿨하고! 힙하게! 밀당 연애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요즘 것들의 하이텐션 썸머 로맨스다.


영화 '메이드 인 루프탑'의 엔딩 OST '낭만고양이'는 90년 대생이라면 듣자마자 따라 부를 수 있을 정도의 히트곡으로, 밀레니얼 세대 관객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인상적인 엔딩을 완성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앳나인필름


특히, 루프탑에 살지만 쿨하고 힙한 라이프 스타일을 이어가는 90년 대생 주인공 '하늘'(이홍내)과 '봉식'(정휘)의 이야기 끝에 등장해 작품에 몰입한 관객들에게 유쾌한 여운을 전하고 있다.


'메이드 인 루프탑'을 연출한 김조광수 감독은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는 청춘들이지만 낭만을 잃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며 젊은 세대들을 향한 따뜻한 응원과 함께 '낭만고양이'를 엔딩 곡으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연애, 취업, 주거문제까지 현 세대의 고민을 폭넓게 다루며 MZ 세대들의 폭풍 공감을 일으키는 영화 '메이드 인 루프탑'을 향한 열렬한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다. 


'메이드 인 루프탑'을 본 관객들은 "이토록 찬란한 청춘을 보여주는 영화", "그들을 다시 보고 싶어서라도 꼭 후속작을 만나고 싶을 만큼의 캐릭터 영화", "최근 만들어진 로맨틱 코미디 중에 구성상 젤 잘 만듬" 등 만족감을 드러내며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청량미 넘치는 영상미와 청춘력 가득한 이야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올여름 입소문 열풍의 강자로 주목받고 있는 하이텐션 썸머 로맨스 '메이드 인 루프탑'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