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시원하게 공개하겠다는 전처 송다예 경고에 "정황도 안보고 열폭하냐" 받아친 김상혁

인사이트YouTube '베짱이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그룹 클릭비 출신 방송인 김상혁이 전처 얼짱 출신 쇼핑몰 CEO 송다예와 설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 24일 김상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함구 뜻 모르냐. 누구의 잘못이라고 한 적도 없고 그냥 말 안 하고 싶다고 했다"라며 심경을 전했다.


앞서 김상혁은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 '애동신당'에 출연해 "알려진 것도 많지만 안 알려진 것도 많다. 살면서 안 겪어도 될 일들을 너무 많이 겪었다"라며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김상혁은 잠시 머뭇거리더니 "개인사면 이야기를 하겠는데 상대 때문에 함구하고 있는 게 많다. 그 친구는 함구할지, 안 할지 말하고 싶지도 않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Instagarm 'kimssang83'


인사이트YouTube '베짱이엔터테인먼트'


이어 그는 이혼 당시 일각에서 불거진 루머들을 두고 대외적으로 전처를 욕하고 싶지 않다며 서로의 잘못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송다예는 개인 SNS에 "이슈 되길 원하는 것 같은데 원하는 대로 시원하게 공개할까. 누가 누굴 생각해서 뭘 함구한다는 거냐. 한 번만 더 언급하면 제가 공개하겠다. 가만히 잘 사는 사람 건드리지 마라"라고 경고했다.


함께 게재된 사진에는 '녹음파일&카톡 캡처' 47개와 'XX증거영상' 79개라는 앨범명이 담겨있어 눈길을 모았다.


결국 김상혁은 "있는 거 없는 거 다 엮어서 이슈는 지가 만들어내고 기사는 내가 내냐. 그냥 정황도 안 보고 열폭하냐"라며 전처 송다예를 저격했다.


한편 김상혁과 송다예는 지난 2019년 4월 결혼한 뒤 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인사이트Instagram 'lazy__bella'


인사이트삭제된 게시물 / Instagram 'songdaye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