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내 어린 시절 우연히 들었던 믿지 못할 한마디~"
혼성 그룹 코요태의 김종민이 예능에서 맹활약 중이지만, 그는 사실 반전 노래, 댄스 실력을 가진 실력파 가수다.
특히 김종민은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OST '우리의 꿈'으로 남다른 가창력을 뽐낸 바 있는데, 해당 곡은 '원피스'를 보고 자란 20~30대들에게 여전히 회자되고 있다.
최근 신지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김종민이 '우리의 꿈'이라는 곡으로 20~30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당시 MC 안영미는 큰 화제를 모았던 '순정', '실연', '파란' 등을 뛰어넘는 코요태의 '떼창곡'이 따로 있지 않냐고 물었다.
신지는 맞다며 "많은 분들이 저를 보면 '우리의 꿈 좀 불러주세요'라고 요청한다"라고 얘기했다.
그는 "20~30대에서는 이 노래를 모르면 간첩"이라며 '우리의 꿈'의 남다른 인기를 언급했다.
특히 이 곡의 도입부는 김종민이 맡았는데, 너무 잘 불러 김종민의 '인생곡'으로도 꼽히고 있다.
신지는 "(이 노래로만 따지면) '김나박이'가 와도 김종민을 못 이긴다"라며 최고의 보컬리스트 김범수, 나얼, 박효신, 이수를 농담으로 언급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신지는 "김종민 씨가 가사를 잊어도 립싱크를 해도 될 정도로 관객분들이 떼창을 해주신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유발했다.
아직도 20~30대 청년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고 있는 코요태의 레전드 곡 '우리의 꿈' 무대가 궁금하다면 하단 영상에서 직접 확인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