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이혼 한 달 만에 "너무 외롭다"며 여캠과 사귀어보고 싶다고 밝힌 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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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돌싱남' 철구가 이혼 한달여 만에 외로움을 느끼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24일 철구는 남순, 킴성태 등과 함께 한 방송에서 "여캠과 사귀는 것에 대한 로망이 있다"고 말했다.


그의 고백은 "여캠과 만나보고 싶은 로망이 있을 것"이라는 남순의 질문에 나왔다.


그는 "로망이 있다"며 "BJ들은 굉장히 외롭다. 나 같은 경우에는 어디 가서 스트레스도 풀지 못한다"며 "방송 끝나고 (고민에 대해) 잘 말하지도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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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철구는 동종업계 종사자인 여캠과 만나게 되면 서로 공감과 대화를 통해 그날 하루 스트레스를 풀 수 있지 않겠냐고 했다.


그는 "서로 애환을 공유하면서 대화 주제가 잘 맞는, BJ끼리 사귀는 게 나는 너무 부러웠다"고 했다.


이어 만약에 사귄다면 다음 여자친구는 여캠이 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다만 그는 "아직은 만날 시기가 아니다. 저는 운명적인 만남이 좋다. 갑작스럽게 여캠이 찾아와서 제가 이상형이라고 밝히는 그런 상황이 좋다"고 했다.


철구의 발언에남순은 "얘는 조만간이다. 이미 만났을 수 있다"면서도 "세상 어떤 여캠이 네가 좋다고 집까지 찾아오냐"고 했다.


철구는 지난 15일 외질혜와 이혼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TV 대표 부부였던 둘의 이혼은 결혼 8년 만이다. 딸에 대한 양육권은 외질혜가 아닌 철구가 가져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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