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드나이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음소거 추격 스릴러 '미드나이트'가 관객들 손에 땀을 쥐게 할 준비를 모두 마쳤다. 영화는 공개 전부터 시사회에 참석한 많은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평을 얻으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영화 '미드나이트'는 한밤중 살인을 목격한 청각장애인 경미(진기주)가 두 얼굴을 가진 연쇄살인마 도식(위하준)의 새로운 타깃이 되면서 사투를 벌이는 극강의 추격 스릴러물이다.

영화 '미드나이트'

오는 30일 티빙과 극장에서 동시 공개되는 '미드나이트'는 공개에 앞서 시사회를 열었다. 

청각장애인 경미 역을 맡아 완벽한 수어 연기로 긴장감을 더한 진기주와 두 얼굴의 연쇄살인마로 이전 로맨틱한 모습을 싹 지운 위하준의 '미친 호흡'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영화 '미드나이트'

거기에 타격감 있는 액션과 힘 있는 연기로 영화에 속도감을 실어준 박훈과 길해연, 김혜윤은 영화의 볼거리를 더했다.

시사회를 통해 먼저 영화를 접한 관객들은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추천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관객 후기에는 "보면서 어찌나 마음이 조이던지 심장이 쪼그라든 것 같다", "팽팽한 긴장감에 영화 보는 내내 숨을 제대로 쉰 건지 모르겠다", "지극히 현실적이어서 더 공포스럽다" 등의 작품 전개가 좋았다는 리뷰가 가득했다.

또한 "진기주와 어머니의 수어 연기도 너무 좋았다", "영화 보면서 많이 반성하게 되고 각박한 사회에 무서워지기도 했다" 등 배우들의 연기를 칭찬하는 호평과 마음에서 우러나온 뜨거운 관람평도 줄을 이었다.

출처 'CJ ENM'

이처럼 입소문에 탄력받은 '미드나이트'는 6월 30일 티빙과 극장에 동시 공개돼 많은 관객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편안한 안방 극장에서 가족과 함께 영화를 즐기고 싶다면 티빙을, 큰 스크린에서 극한의 긴장과 스릴을 느끼고 싶다면 극장을 이용하면 된다.

영화 '미드나이트'

올여름, 극강의 음소거 추격 스릴러가 온다!

공개 전부터 호평 가득한 '미드나이트'가 올여름 최고의 오락 영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