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베짱이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그룹 클릭비 출신 방송인 김상혁이 이혼한 전 부인을 언급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 '애동신당'에는 김상혁이 출연했다.
이날 김상혁은 결혼운 점괘를 보던 도중 결혼 1년 만에 파경을 맞은 전처를 향한 솔직한 심경을 드러내 이목을 끌었다.
그는 당시 결혼식은 올렸지만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전했다.
YouTube '베짱이엔터테인먼트'
김상혁은 "알려진 것도 많았지만 안 알려진 것도 많다. 살면서 안 겪어도 될 일들을 너무 많이 겪었다"라고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잠시 말하기를 망설이던 그는 "개인사면 이야기를 하겠는데 상대 때문에 함구하고 있는 게 많다. 그 친구는 함구할지, 안 할지 말하고 싶지도 않다"라고 말했다.
김상혁은 이혼 당시 일각에서 불거진 루머들을 두고 대외적으로 전처를 욕하고 싶지 않다며 서로의 잘못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그는 쇼핑몰 CEO 출신 송다예와 1년 간의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YouTube '베짱이엔터테인먼트'
하지만 지난해 두 사람은 성격 차이로 1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김상혁과 송다예의 갑작스러운 이혼 보도가 나오자, 과거 응급실과 경찰서에서 두 사람을 목격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결혼식 당시 송다예가 넘어지면서 얼굴에 멍이 들었던 해프닝까지 다시 떠오르며 김상혁의 폭행으로 파경하게 된 것이 아니냐는 무분별한 추측이 이어졌다.
당시 김상혁은 자신의 소속사를 통해 "송다예를 폭행해 이혼했다는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성격 차이'로 이혼하게 됐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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