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동상이몽' 견공들도 사랑하는 '유재석'의 위상 (영상)

via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 Naver TVcast

 

'동상이몽'에 출연한 견공들 마저 국민 MC 유재석에게 무한한 애정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15마리의 반려견을 키우는 문제로 버섯 농장 아버지와 갈등을 겪고 있는 아들이 출연했다.

 

아들은 이날 스튜디오에 실제로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 '쟈칸'과 '아메라'를 데려와 소개했는데, 이를 본 유재석은 "평소 대형견을 무서워하는 편"이라며 경직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유재석은 곧 큰 덩치에 맞지 않게 얌전하면서도 늠름한 견공들에 시선을 빼앗겼고, 그 때 '아메라'가 유재석의 앞에 자리를 잡았다.

 

'아메라'는 마치 유재석이 MC라는 사실을 아는 듯 그를 정면으로 바로보고 섰고, 그 모습을 본 출연들은 "(유재석이) 개에게도 인기가 있다"고 말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추석 특집으로 역대 동상이몽 출연 가족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via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