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29살 백수인데 죽는 게 더 나을까요?"...인생 고민 털어놓은 청년에게 찐조언 건넨 연예인

인사이트YouTube '유튜브 읽어주는 남자'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일본 육상 선수 출신의 탤런트이자 유튜버 타케이 소가 남긴 조언이 회자되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유튜브 읽어주는 남자'에는 일본 탤런트 타케이 소가 남긴 명언이 담겼다.


앞서 타케이 소는 한 청년에게 "29살의 인생이 끝나버린 무직입니다. 죽는 게 더 나을까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아직 29살인데 뭐라는 거야?"라며 "뭐가 죽는 게 더 낫냐는 거야? 사는 게 더 낫다는 건 당연하잖아"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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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유튜브 읽어주는 남자'


이어 그는 "29살까지 잘 버텨왔으니까, 지금껏 잘 살아왔으니까 잘 해온 거잖아. 뭐가 인생이 끝났어?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라고 뼈 있는 조언을 남겼다.


타케이 소는 일본 1위 기록에 빛나는 운동선수였지만 마이너 한 종목 탓에 오래도록 무명에 가난한 생활을 해왔다. 그러다 그는 40대 가까이에 빛을 보게 됐다.


그는 "난 29살 시절 무직이었고 39살에 탤런트로 데뷔했다. 인생은 지금부터다"라고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덧붙이며 "인생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뭐라는 거야?"라고 재차 청년의 어리석은 생각을 꼬집었다.


타케이 소의 명언은 '유튜브 읽어주는 남자' 채널을 통해 재조명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기고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은 "존버는 승리한다", "밥 먹으면서 보다가 울었다", "마음 속에 명언 잘 새기고 간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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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유튜브 읽어주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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