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마블 덕후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영원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가 마침내 우리 곁으로 돌아온다.
코로나19 여파로 계속해서 개봉이 연기돼 팬들을 안달나게 한 마블 영화 '블랙 위도우'가 오는 7월 7일 개봉을 확정지은 가운데, 한 발 앞서 영화를 감상한 관객들의 시사회 후기가 뜨겁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트위터 상에는 '# BlackWidow'와 함께 마블 영화 '블랙 위도우'를 감상한 실관람객들의 시사회 후기가 연달아 올라와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실제 트위터에 올라온 후기들 중 코믹북의 브랜든 데이비스(Brandon Davis)는 "마블 솔로 영화 중 역대 최고"라며 "스칼렛 요한슨이 마침내 이 역할에 모든 걸 쏟아 부었다"라고 극찬했다.
코믹북의 제임스 비스카르디(James Viscardi) 역시 "마블 영화 출연진들 중 역대 최고"라며 "모두가 신스틸링을 보여줬고 마블 솔로 영화들 중 최고의 액션을 선보였다. 러닝타임 내내 롤러코스터를 탄 기분"이라고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이외에도 시사회를 관람한 수많은 영화 평론가들과 관계자들은 "마블 팬들이여 열광하라. 논쟁의 여지 없이 MCU 0순위 티어이다", "아드레날린이 치솟는 영화", "무조건 큰 스크린으로 봐야 한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영화" 등 칭찬 릴레이를 이어갔다.
국내에서도 지난 22일 영화 '블랙 위도우' 열린 언론시사회 직후 각종 후기가 올라오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개봉 전부터 역대 최고의 마블 영화라는 극찬을 받고 있는 스칼렛 요한슨 영화 '블랙 위도우'는 오는 7월 7일 오후 5시 전세계 동시 개봉한다.
한편 '블랙 위도우'는 어벤져스 히어로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 분)가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과연 블랙 위도우가 마블 팬들의 오랜 기다림에 부응하는 최고의 영화로 가슴을 뛰게 하는 호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