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슈퍼 악당' 빌런들이 모여 더 나쁜 악의 세력을 때려 잡는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예고편이 공개됐다.
23일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수어사이드 스쿼드' 2편 격인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2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편은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만든 아만다 윌러(비올라 데이비스 분)가 로버트 뒤보아(이드리스 엘바 분)를 설득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어 아만다 윌러는 "각자의 능력이 겹치지 않게 선정했어"라며 멤버들을 소개한다.
할리 퀸(마고 로비 분), 피스메이커(존 시나 분), 캡틴 부메랑(자이 코트니 분), 릭 플래그(조엘 킨나만 분) 등이 등장한다.
이들은 도심 속에 나타난 거대한 불가사리를 없애는 임무를 받고 모였다.
이 중에서도 할리 퀸은 변함없는 빨간색 파란색 머리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러면서 "큰일 보느라 늦었다"는 털털한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할리 퀸은 바주카포를 쏘는 모습과 로버트 뒤보아의 총격 액션 등이 공개돼 기대를 모은다.
또한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개봉 시기도 함께 공개됐다. 오는 8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한편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만든 제임스 건 감독이 맡았다.
전편과 같은 세계관이지만 크게 연관성은 없는 스토리를 다룰 것이며 조커는 나오지 않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