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3,500만유로(한화 약 471억원)라는 천문학적 연봉을 자랑하며 전 세계 축구 감독 중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진 디에고 시메오네 AT 마드리드 감독.
지난 2011년 12월 부임한 시메오네는 10년간 리그 우승 2회, 국왕컵 우승 1회, 스페인 슈퍼컵 우승 1회, 유로파리그 우승 2회, UEFA 슈퍼컵 우승 2회의 업적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7년 만에 리그 우승을 하기도 했다.
대단한 지도 실력과 완벽한 전술, 하지만 이보다 더 관심이 쏠리는 게 있다. 바로 그의 남다른 자기 관리다. 50대의 나이에도 웬만한 20대 못지않은 탄탄한 몸매를 소유하고 있다.
특히 그는 17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투 샷이 공개돼 화제가 됐는데,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는 모델 여자친구 옆에서도 전혀 꿇리지 않는 비주얼을 자랑했다.
최근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는 시메오네와 그의 아내의 비주얼을 극찬하는 게시물이 연이어 올라왔다.
시메오네 감독은 1970년생으로 아르헨티나 출신 축구선수다. 현역 시절 AT 마드리드와 라치오 등에서 뛴 그는 은퇴 이후 5년간 여러 팀을 거친 뒤 AT 마드리드에서 9년째 지휘봉을 잡고 있다.
선수생활과 감독생활 모두 완벽하게 해내고 있는 그는 남다른 신체 관리능력을 보여준다. 올해 51세의 나이지만, 선명한 복근과 군살 하나 없는 탄탄한 몸을 자랑한다.
특히 그는 아내와 환상 케미를 자랑하는데, 결혼 전부터 수많은 파파라치들에게 시달렸다. 그의 아내는 칼라 페레이라는 1987년생으로 현직 모델 겸 TV 쇼 진행자로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은 시메오네가 이혼한 지난 2014년 이후 만남을 가져오다 2019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페레이라의 인스타그램과 파파라치를 통해 공개된 사진을 통해 두 사람이 데이트하는 모습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했는데, 그때마다 많은 관심을 끌었다.
17살이라는 나이 차이가 무색할 만큼 두 사람의 투 샷은 아름다웠다. 군살 하나 없는 몸매로 해변가에 있는 모습은 현지 축구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많은 관심이 부담으로 작용해 결국 이별할 거라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둘은 보란 듯 문제없이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축구 감독과 모델의 사랑 이야기에 전 세계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