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육중완 "1년에 제사 14번, 예비신부 아직 몰라"

via MBC '나 혼자 산다'

 

장미여관 육중완이 예비신부에게 차마 말하지 못한 비밀을 고백해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강남이 추석을 맞아 김용건, 전현무, 육중완 등 무지개 회원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음식을 대접했다.

 

이날 전현무는 송편을 빚으며 내년 결혼을 앞둔 육중완에게 "내년 추석엔 여기 오지 말라"며 "제사는 지내냐"고 물었다.

 

육중완은 이에 "우리 집은 제사를 많이 지낸다. 1년에 14번이다"라며 자신의 집안 상황을 고백했고, 전현무는 기겁하며 "예비 신부도 알고 있느냐"고 되물었다.

 

전현무의 반응에 당황하던 육중완은 "비밀이다. 말하면 결혼 못할 것 같다"고 대답해 주변의 실소를 자아냈다.

 

한편, 육중완은 지난 5월 방송을 통해 5년째 교제 중인 같은 고향의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내년 초 결혼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