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Ram Mehta /Youtube

낚시 놀이할 때 갖고 놀던 장난감 낚싯대로 월척을 잡은 어린 딸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유튜브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바닷가에서 아빠와 낚시 놀이에 흠뻑 빠져있던 에이버리(Avery) 부녀의 모습이 올라왔다.

평소 좋아하던 핑크색의 바비 낚싯대를 들고 있던 에이버리. 잠시 뒤 물고기 한 마리가 에이버리의 낚싯대에 걸려들었다.

아빠는 일부러 딸이 혼자서 건질 수 있도록 지켜봤다. 어쩔 줄 모르던 에이버리는 "아빠 도와줘! 도와달라구!"라고 외치면서도 열심히 릴을 돌리고 돌렸다.

딸의 귀여운 모습에 빵 터진 아빠는 웃기만 할뿐 도와주지 않았다. 결국 에이버리가 스스로 노력한 끝에 있는 힘껏 물고기를 배 위로 들어 올리는 데 성공했다.

눈 앞에 보이는 거대한 물고기에 아빠와 에이버리는 흥분감을 감추지 못하고 하이파이브를 하며 환호했다.

에이버리가 물고기와 사투를 벌이는 사랑스러운 장면은 1분 10초부터 담겨있다.

via Ram Mehta /Youtube

박다희 기자 dhpar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