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코미디언 홍윤화가 일하는 남편 김민기를 위해 24첩 아침상을 차려주며 지극정성을 다했다.
지난 20일 JTBC '1호가 될 순 없어' 측에서는 다음 주 방송 예정인 56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코미디언 '13호 부부'이자 결혼 4년 차인 홍윤화, 김민기가 등장했다.
이날 홍윤화는 아침부터 요리를 하느라 바쁘게 움직였다.
그는 두부부침, 된장찌개, 계란 말이 등 많은 반찬들을 거침없이 뚝딱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홍윤화가 아침부터 준비한 음식은 남편 김민기를 위한 것으로, 무려 '24첩' 아침 밥상이었다.
테이블을 꽉 채운 음식을 본 김민기는 "꿈 꾸는 것 같다"라고 짧은 소감을 남겨 웃음을 안겼다.
홍윤화는 24첩 밥상에 LA갈비까지 꺼내, 김민기를 한 차례 더 놀라게 했다.
김민기는 아침부터 너무나도 많은 음식의 양을 보고 "반찬을 줄여보자"라고 조심스럽게 제안했다.
홍윤화는 김민기의 말을 곧바로 거절하며 "영양이 부족하다. 큰 일을 하고 계시는데"라고 답해 재미를 더했다.
홍윤화의 단호한 행동을 본 김민기는 "차라리 일을 줄이겠다"라고 아내의 무언의 압박(?)이 무섭다는 듯 간절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두 사람의 유쾌한 일상은 오는 27일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