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심형탁 명절 스트레스 “도라에몽 인형 조카들 주라고”

via MBC '섹션TV 연예통신'

 

배우 심형탁이 명절마다 겪는 남다른 고충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 탈출 컬투쇼'의 '우리 결정했어요' 코너에는 배우 심형탁과 가수 홍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컬투는 혼기가 가득 찬 심형탁에게 "추석 때마다 가족들이 결혼하라고 잔소리하지 않느냐"고 명절 단골 질문을 던졌다.

 

이에 심형탁은 "결혼 얘기보다 취미 관련 잔소리를 더 많이 듣는다"며 "친적 분들이 도라에몽 인형을 보고 ‘인형 조카들 좀 줘라’라고 하신다"고 자신만의 웃지 못할 고충을 털어놨다.

 

심형탁은 이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조카들을 주기 위한 인형은 따로 마련해 둔다"며 해결책을 언급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한편, 심형탁은 지난 17일 개봉한 영화 '극장판 도라에몽 : 진구의 우주영웅기 스페이스 히어로즈'의 본편 한국말 더빙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