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OA 설현이 깔끔한 시구 실력으로 야구팬들의 마음까지 훔쳤다.
25일 설현은 인천 SK 행복드림 구장에서 열린 2015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시즌 16차전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설현은 깔끔한 블랙 스키니진에 SK 와이번스 유니폼 상의를 입고 큰 환호를 받으며 경기장에 들어섰다.
경기장의 관중들에게 밝은 미소로 인사를 건넨 그녀는 "SK가 승리하시길 바란다"며 5위 경쟁이 한창인 SK를 응원했다.
곧이어 설현은 안정적인 모습으로 투구 자세를 잡았고, SK의 간판타자 박정권에게 전수받은 체인지업 구종으로 깔끔한 시구를 선보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야구장을 빛나게 한 설현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모아봤다.
via afreeca TV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