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 은혁이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단독 주택을 공개했다.
18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 제작진은 오는 19일 방송부터 은혁이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은혁은 온 가족이 모여 사는 패밀리 하우스를 방송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예고편 속 공개된 은혁의 집은 타운하우스 꼭대기에 자리해 남다른 뷰를 자랑하는 것은 물론 깔끔한 인테리어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냈다.
은혁의 집은 넓고 탁 트인 거실과 샹들리에, 대리석 계단 등으로 꾸며져 럭셔리한 느낌이 물씬 났다.
앞서 은혁은 지난 2012년 방송된 KBS2 '스타 인생극장'에서 힘들었던 가정 환경을 고백한 바 있어, 그의 집 공개에 더욱 이목이 쏠렸다.
그는 "어렸을 때는 화장실 없는 집에 살았다"라며 "200~300m 떨어진 곳에 화장실이 있었다. 그곳을 사용했다"라고 털어놨다.
과거 부모님이 힘들어하는 것을 보기 싫었다는 은혁은 데뷔 후 자수성가해 부모님에게 집을 사주며 효도했다.
하지만 은혁은 데뷔 후 약 16년간 숙소 생활을 하느라 가족과 같이 살지 못했다고 언급해 놀라움을 안겼다.
은혁은 결혼 전에 꼭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해당 집을 마련하게 됐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부모님, 그리고 누나와 함께 생활하는 은혁의 모습을 볼 수 있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오는 19일 오후 9시 15에 만나볼 수 있다.
※ 관련 영상은 41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