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좌) 사조해표, (우) 현아 트위터

배우 마동석이 동료 연예인에게 보낸 '추석 인사' 메시지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 나인뮤지스 현아는 자신의 트위터에 "오빠, 저 사진도 뭔가 무서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마동석이 현아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캡처한 것으로 마동석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제품의 광고 사진과 추석 인사가 담겨 있다.

마동석은 문자를 통해 "함정이 막을 내렸습니다. 여러분의 관심 감사합니다. 다행히 본전 넘고 선방했습니다"라며 "IPTV로 돈 더 벌고 다음 작품을 기약하고 파이팅입니다"라는 센스 있는 추석 인사를 전했다.

이어 "명절엔 사조 생생 참치!"라며 광고 사진 속 자신이 들고 있는 제품을 홍보해 문자를 받은 현아와 보는 이를 모두 폭소케 했다.

한편, 현아가 속한 나인뮤지스는 올해에만 두 개의 싱글 앨범을 발매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마동석은 연말 영화 '부산행'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오빠,저사진도 뭔가 무서워요....^-T pic.twitter.com/4Rt0FVBe4B

— 문현아 (@moongom119) 2015년 9월 25일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