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비행기·아침식사'도 영어로 모르는 '10살 연하' 남편 윤승열 제대로 비웃은(?) 김영희 (영상)

인사이트Youtube '희열쀼'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우먼 김영희가 상상을 초월하는 '10살 연하' 남편 윤승열의 영어 실력에 빵 터지고 말았다.


지난 16일 김영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승열이의 의미없는 영어 레벨 테스트'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김영희는 "승열이 영어 레벨 테스트를 해보려고 한다. 사실 영어를 모른다고 해서 사는 데 크게 지장은 없지만 어느 정도일까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영희는 "실수라기 보다 아예 모른다. 솔직히 말하면 모른다"라며 윤승열이 영어를 잘 알지 못해 발생한 웃지 못할(?) 헤프닝들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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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희열쀼'


그중에서는 김영희가 SNS를 통해서도 공개했던 프러포즈 중 발생한 영어 스펠링 실수도 있었다.


당시 윤승열은 'MARRY ME' 대신 'MAYRR ME'라고 풍선을 잘못 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윽고 김영희는 윤승열에게 아침 식사를 뜻하는 'breakfast' 낱말 카드를 보여줬다.


윤승열은 "내가 이 영어 아는데 브리크. 브리크파스트"라고 정답을 외쳤고, 김영희는 다시 기회를 줬다.


그러자 윤승열은 "아 나 지금 두 가지로 헷갈린다. 브리파스트 아니면 브리아크파스트"라고 당당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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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희열쀼'


김영희는 곧장 "땡"을 외치며 'breakfast'의 원 발음을 윤승열에게 알려줬다.


이후 윤승열은 비행기인 'airplane'을 마주하게 됐다. 이번에 그는 발음은 비슷하게 맞췄지만 뜻은 정확히 알지 못했다.


윤승열은 "에어가 공기. 공기 작전이냐. 플랜..."이라며 말끝을 흐렸고, 김영희는 결국 폭소하고 말았다.


김영희가 비웃듯이 크게 웃자 윤승열은 "안다. 비행기 나도 안다. 장난친 거다"라며 수습에 나섰다.


YouTube '희열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