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드디어 영화 '몬스터 주식회사'의 속편이 개봉한다. 2013년 '몬스터 대학교'가 개봉한 지 8년 만이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의 보도에 따르면 디즈니+는 최근 '몬스터 주식회사(Monsters Inc.)'의 스핀오프 속편 '몬스터 앳 워크(Monsters At Work)'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당초 7월 2일로 예정됐던 '몬스터 앳 워크'는 7월 7일 디즈니+에 공개될 예정이다.
2001년 개봉한 '몬스터 주식회사' 6개월 후의 이야기가 그려지며 더이상 '겁주기' 대신 웃음을 주는 몬스터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영상에는 주인공 설리와 마이크, 인사과 직원 로즈와 함께 신입 정비공 타일러 터스크먼(Tylor Tuskmon)이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타일러는 몬스터 대학교를 졸업하고 아이들을 겁주는 몬스터가 되고 싶었지만, 회사가 웃음을 주는 몬스터들을 원해 일시적으로 시설팀에 입사하는 새로운 캐릭터다.
무시무시한(?) 외모와는 달리 귀여운 성격으로 등장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설리와 마이크의 목소리를 맡았던 빌리 크리스탈과 존 굿맨이 그대로 성우를 맡아 기대를 높이고 있다.
새로운 캐릭터 타일러 터스크먼은 영화 '퍼펙트맨', '13일의 금요일' 그리고 미드 '슈퍼스토어'로 알려진 배우 벤 펠드먼(Ben Feldman)이 맡았다.
영화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는 '몬스터 앳 워크'는 디즈니+에서 총 10부작으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