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사랑과 우정 중 '사랑'을 선택한 여성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등장할 예정이다.
한 여성은 친구의 전 애인과 사귀게 됐다고 고백하면서 절친과 화해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 '무엇이든 물어보살' MC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1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17회에는 한 외국인 의뢰인이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은 절친의 전 남자친구와 사귀고 있다고 털어놓는다.
이에 이수근은 당황하면서도 "이런 건 전 세계적으로 막을 수 없는 거구나"라며 고개를 끄덕인다.
의뢰인은 과거 나름대로 친구가 전 남자친구를 잊었다는 확신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후 친구와 연락이 끊겼고, 그때부터 의뢰인의 고민이 시작됐다.
과연 '무엇이든 물어보살' MC 서장훈과 이수근이 친구에게 사과하고 싶다는 의뢰인에게 어떤 해결책을 제시해 줄지 벌써부터 시청자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