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소리내면 죽는다"
'침묵의 공포'를 세상에 알린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가 마침내 오는 16일 국내 개봉한다.
14일 오전 8시 기준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는 개봉을 이틀 앞두고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예매율은 28.8%다.
앞서 북미에서 먼저 개봉된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는 코로나 여파에도 개봉 3일 만에 4838만 달러(한화 약 540억 원)를 벌어들이며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실제로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를 먼저 관람한 해외 실관람객들은 역대 최고의 공포 영화라고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국내에서 진행된 언론배급시사회에서도 영화를 관람한 각 매체 기자들은 "러닝타임 순삭", "꼴딱꼴딱. 극한의 스릴에 숨이 멎는다" 등 호평 릴레이를 쏟아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무더위가 시작된 요즘 소름 끼치는 공포로 돌아오는 '콰이어트 플레이스2'를 관람하며 더위를 날려버리는 것은 어떨까.
한편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2편에 이어 3편도 제작될 예정으로 알려져 팬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