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토크쇼로 유명인사가 된 자신의 꼬마 팬을 만나 함께 춤을 추는 모습이 화제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미국 NBC 토크쇼 '엘렌쇼(The Ellen DeGeneres Show)'에 출연해 유명해진 7살 난 꼬마 딜런 반스(Dylan Barnes)와 테일러 스위프트가 만나서 함께 춤을 췄다고 보도했다.

영상 속 테일러는 딜런과 맞춰 입은 듯 대비 되는 빨강 옷을 입고 본인 노래 '쉐이크 잇 오프(Shake it off)'에 맞춰 프리스타일로 춤을 추며, 딜런 역시 엘렌쇼에서 발휘했던 춤 실력을 유감없이 뽐낸다.

둘은 각자의 춤을 추는 듯 보이지만 박자에 맞춰 골반을 털 때는 미리 안무를 짠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다.

이후 테일러가 자신의 SNS에 "엘렌쇼에서 Shake it off에 맞춰 열정적으로 춤췄던 7살 딜런을 드디어 만났다"는 말과 함께 해당 영상을 올리며 두 사람은 더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테일러와 딜런의 만남은 엘렌쇼의 MC 엘렌이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있었던 테일러 공연에 딜런을 초대한 덕에 성사될 수 있었다. 

via Taylor Swift SNS

<딜런이 앨랜쇼에서 선보인 댄스> via TheEllenShow / YouTube

장미란 기자 mira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