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장기용X혜리 찰떡 케미에도 자체 최저 시청률 3%대 기록한 '간 떨어지는 동거'

인사이트tvN '간 떨어지는 동거'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혜리, 장기용 주연의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가 자체 최저 시청률을 찍었다.


1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tvN '간 떨어지는 동거' 6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3.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회 시청률 4.3%보다 0.6% 포인트 떨어진 수치이자 자체 최저 시청률이다.


지난달 26일 첫 방송된 '간 떨어지는 동거'는 1회 시청률 5.3%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으나 이후 4%대로 떨어지더니 결국 3%대까지 내려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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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간 떨어지는 동거'


'간 떨어지는 동거'는 999살 구미호 신우여(장기용 분)와 쿨내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혜리 분)이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 살이를 하며 케미를 드러내는 비인간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평점 9.97점의 동명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어 방송 전부터 드라마를 향한 시청자의 기대가 컸다.


6회 방송에서는 신우여가 이담을 향한 마음을 애써 외면하고 억눌렀던 이유가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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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간 떨어지는 동거'


과거 신우여는 처음으로 연정을 느낀 여인(정소민 분)이 자신의 구슬을 품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구슬을 꺼내면 기억이 모두 사라진다는 사실에 그대로 사랑을 이어가 그를 죽음에 이르게 했다.


이 같은 사건을 겪고 신우여는 더 이상 인간에게 마음을 열지 못했던 것이다.


방송 말미에는 신우여가 이담과의 이별을 다짐하는 모습도 나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간 떨어지는 동거'는 총 16부작이며 매주 수, 목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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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간 떨어지는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