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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벌써 후덥지근한 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운동화도 답답하게 느껴지는 요즘이다.

가을부터 봄까지 오랫동안 발을 감싸고 있던 답답한 운동화를 벗어 던질 때가 온 듯하다.

올여름 가볍게 신기 좋은 샌들이 있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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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바로 구찌의 러버 슬라이드 샌들이다.

90년대를 연상시키며 레트로한 느낌을 더하는 청키힐과 로고 각인이 매력적인 샌들이다.

힐 높이 6cm, 플랫폼 2cm로 '키작녀'들이 신어도 모델 비율을 만들어준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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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한 디자인에 양각으로 새겨진 구찌 로고가 포인트가 됐다. 화이트, 블랙부터 파스텔 핑크, 블루까지 있어 사랑스러운 컬러 구성을 자랑한다.

흰 티와 청바지 조합부터 화려한 룩까지 어디에도 잘 어울려 여름철 데일리 슈즈로 딱이다.

올여름 편하면서도 화사한 데일리 샌들을 찾고 있었다면 이 샌들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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