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심장을 조여오는 역대급 서스펜스 스릴러 '콰이어트 플레이스 2'가 곧 베일을 벗는다.
오는 16일 국내 개봉하는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실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공격으로 일상이 사라진 세상, 소리를 내면 죽는 극한 상황 속 살아남기 위해 집 밖을 나선 가족이 더 큰 위기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편보다 확장된 스케일과 강력한 액션, 한층 진화된 서스펜스를 장착한 초감각 서스펜스 영화라 개봉 전부터 반응이 뜨겁다.
실제로 지난달 28일 북미 개봉과 동시에 압도적으로 박스오피스 1위 및 영국, 러시아, 호주, 뉴질랜드, 아이슬란드, 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1위를 기록하며 '넘사벽' 클래스를 입증했다.
특히 탁월한 영상미와 긴장감 넘치는 사운드 디자인, 배우들의 놀라운 연기 완벽한 합을 이뤄내 매 순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는 후문이다.
지난 8일 국내에서도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호평 릴레이가 쏟아지고 있어 흥행 열풍 기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각 매체 기자들은 "러닝타임 순삭", "꼴딱꼴딱. 극한의 스릴에 숨이 멎는다"라며 숨 막히는 추격전과 가슴을 울리는 성장 서사가 잘 녹아든 점에 대해 박수를 보냈다.
또 "전편을 확장한 공포의 세계", "모범적인 속편의 탄생", "세상에서 가장 짧게 느껴진 97분", "1편도 미쳤는데 2편은 더 미쳤다"라며 전편보다 더 강력하고 영리하게 돌아왔다는 평을 내놨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2'가 IMAX, 4DX, Super 4D, Dolby Cinema, Atmos까지 다양한 포맷의 개봉을 확정한 만큼 꼭 극장에서 관람할 것을 강력 추천하는 이들도 많았다.
이들은 "4DX로 보니까 4배로 재밌다", "극장에서 봐야만 하는 스크린 맞춤형 영화"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풍부하고 입체적인 사운드와 선명한 이미지로 극강의 서스펜스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수직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남들보다 발 빠르게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와 눈길을 끈다.
오는 12일, 13일 양일간 1, 2편 연속 상영과 2편 미리 보기가 제공되는 시사회가 열린다.
'콰이어트 플레이스'와 '콰이어트 플레이스 2'를 연속으로 관람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로, 전편을 보지 못했던 관객들은 물론, 전편을 복습하고 싶은 관객들을 위해 준비됐다.
1+2편 연속 상영은 전국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에서, '콰이어트 플레이스 2' 사전 시사 예매는 전국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각 극장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급격히 무더워진 요즘, 6월 극장가를 뒤흔들 '콰이어트 플레이스 2'를 관람하며 더위를 싹 날려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