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1년 넘게 만난 4살 연상 여친이 알고 보니 '8살' 차이였습니다"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4살 연상인 줄 알고 만났던 여자친구가 알고 보니 8살이었다는 고민남의 사연이 전해졌다.


8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75회에서는 연상의 여자친구와 2년째 만남을 이어 오고 있는 고민남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런저런 고민으로 혼술을 하러 간 26세 고민남은 또래와 다른 매력의 연상녀를 만나게 됐다.


여성의 나이는 30살. 고민남보다 4살 연상이었다. 두 사람은 곧 사귀게 됐고 여자친구는 당시 취준생이었던 고민남을 뒷바라지해 줬다.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고민남은 취업에 성공한 후 여자친구에게 커플링을 내밀며 진지한 만남을 약속받으려 했다.


그런데 그 순간 여자친구는 '신분증'을 내밀며 뜻밖의 고백을 했다. 사실 자신은 30살이 아니고 34살이라는 것이다.


4살 연상인 줄 알았던 여자친구가 알고 보니 8살 연상인 상황.


이에 패널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주우재는 "4살 연상과 8살 연상은 느낌이 좀 다르다"고 한 반면 김숙은 "요즘은 10살 이상 차이나는 사람도 많이 봐서 그런지 8살은 많아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서장훈은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1년이 넘도록 나이를 속였다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주우재는 "타이밍을 놓쳐 말하기 힘들었을 것"이라며 여자친구의 입장을 이해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