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샤오미
샤오미가 20만 원대의 고성능폰 '미4C'를 선보여 다시 한 번 저가 스마트폰 시장에 파란을 일으켰다.
지난 22일(현지시간) IT 전문 매체 더버지(The Verge) 등 외신들은 샤오미가 신제품 '미4C'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가격은 2GB램을 탑재한 16GB 모델이 한화로 약 23만 원, 3GB램을 탑재한 32GB 모델은 한화 약 28만 원이다.
화면은 1080p 영상을 구현하는 5인치 풀H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야간 모드와 주간 모드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모바일 AP는 퀄컴 1.8GHz 헥사코어 스냅드래곤 808 프로세서를 갖췄고 여기에 2GB램(3GB램으로 업그레이드 가능), 16GB 저장공간, 1천300만 화소급 카메라, 3080mAh 배터리, C형 USB 포트를 내장하고 있다.
퀄컴 스냅드래곤808 프로세서는 LG전자의 스마트폰 'G4'와 레노버의 '모토X스타일' 신모델에 들어간 고성능칩이다.
외신들의 뜨거운 관심에도 불구하고 샤오미는 신제품 '미4C'를 우선 중국에서 판매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