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명실공히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 배우로 손꼽히는 드웨인 존슨.
그의 어린 시절을 그린 새로운 시트콤이 팬들을 찾아왔다.
지난달 28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는 가족 코미디 시트콤 '영 락(Young Rock)'을 단독 공개했다.
미국 NBC에서 지난 2월 16일부터 방송된 11부작 시트콤 '영락'은 프로레슬러이자 배우인 드웨인 존슨(Dwayne Johson)의 삶을 그렸다.
이 시트콤은 드웨인 존슨이 성장하는 과정을 실감 나게 연출해 현지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영 락'은 2032년 대통령 선거 캠페인 활동 도중 토크쇼에 출연한 드웨인 존슨이 자신의 성장 과정을 이야기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하와이 사모아 출신의 전설적인 레슬러인 피터 마이비아(Peter Maivia)가 그의 할아버지, 프로레슬러 락키 존슨(Rocky Johson)이 그의 아버지로 프로 레슬링 가문에서 태어난 존슨.
그의 아주 어린 시절부터 대학 미식축구 선수로 활약하던 때까지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해당 시트콤에는 아버지 락키 존슨과의 추억과 좋아하던 여자아이의 관심을 끌기 위해 오래된 중고차를 타고 다닌 일화, 새 옷을 입으려고 도둑질을 하던 위태로운 시절 등 공개되지 않았던 이야기가 담겨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얼마 전 시즌 2 제작 계획이 알려지면서 시즌 1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영락'은 국내에서도 웨이브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