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나라의 부름을 받고 군 복무 중인 비투비 육성재가 제66회 현충일 추념식 사회를 맡았다.
6일 오전 9시 50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 앞에서는 현충일을 맞아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던 사람은 정동미 육군 대위와 함께 사회자로 등장한 육성재 육군 상병이었다.
힘찬 경례와 함께 진행을 시작한 육성재는 짧은 머리를 한 모습으로 남자다운 매력을 뽐냈다.
육성재는 빨간색 제복을 입고 여전히 멋있는 미모를 자랑하며 깔끔하게 진행을 이어나갔다.
또 애국가와 현충의 노래를 열창하는 그의 모습에서는 늠름한 모습까지 엿볼 수 있었다.
끝으로 그는 흐트러짐 없이 폐식 선언까지 잘 해내며 추념식 진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멋있어요", "군대 가더니 훨씬 남자다워졌네요", "항상 응원합니다"라고 칭찬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육성재는 지난해 5월 입대해 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악대대에서 군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지난 5월 유튜브 채널 '국립서울현충원'을 통해 공개된 2021년 현충원 봄 비대면 정기음악회 영상에서도 가수 리키와 함께 등장해 노래와 안무를 뽐내며 근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