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살다 보면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특별한 순간이 찾아온다.
인생을 뒤흔들만큼 강렬한 경험이나, 영감을 받았을 때, 사랑을 맹세하는 순간 등이 바로 그렇다.
그런 순간은 사진으로 담기에는 뭔가 아쉽고 특별하게 기념하고 싶어진다. 예를 들면 몸 어딘가에 타투로 새기는 방법이다.
타투는 한번 새기면 지우기 어려운 만큼 은은하게 드러낼 수 있는 신체 부위를 선호하는 이가 많다.
최근 각종 SNS상에서는 피어싱처럼 자연스러우면서도 개성을 뽐낼 수 있는 귀 타투가 인기를 얻고 있다.
귀 타투는 귓불부터 이륜(Helix) 라인을 따라 원하는 곳에 미니 타투를 새기는 것이다.
피어싱이나 귀걸이 모양으로 새겨도 은은하게 예쁘고, 작은 캐릭터나 꽃 모양 등을 그려도 사랑스럽다.
이륜 라인을 따라 긴 타투를 장식하면 화려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부담스럽지 않게 개성을 드러낼 수 있어 남녀 모두에게 인기라고 한다.
특별한 순간을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과하지 않으면서도 사랑스러운 귀 타투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