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에픽게임즈코리아가 에픽 메가 세일의 세 번째 무료 게임을 공개했다.
그 주인공은 2018년 출시된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스트펑크'다.
'프로스트펑크'는 폴란드 개발사 11비트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생존 게임의 한 종류다.
플레이어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한파가 찾아온 세상에서 지구 마지막 도시의 지도자가 된다.
플레이어는 도시를 통치하며 제반 시설을 관리하고 시민들을 통제해야 한다.
하지만 갈수록 악화되는 상황 속에서 플레이어는 필연적으로 선택의 순간에 직면해야만 한다.
시시각각 변화는 상황 속 어떤 선택을 내릴지 고민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지켜볼 수 있다.
특유의 세기말 분위기가 강력한 몰입감을 제공해 악마의 게임으로 유명한 문명보다 중독성이 강하다는 후문이다.
다운로드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0일까지 에픽게임즈스토어를 방문하면 된다.
한 번만 다운로드를 해도 평생 무료로 즐길 수 있어 일단 게임 목록에 추가하는 것을 권장한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은 강력한 중독성으로 인해 당신의 주말이 순삭될 지도 모른다는 점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