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누나 나 차 뽑았다!"
남다른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 자동차가 있다.
현대자동차의 수소차 모델인 '넥쏘'가 유아용 전동차로 등장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대자동차에서 파는 키즈 자동차'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속속 올라왔다.
게시글 속에는 현대차의 '넥쏘'를 따서 만든 전동차 사진이 담겨있다.
이 전동차는 지난 4월 현대자동차가 출시한 '키즈 넥쏘전동차'라는 이름의 제품이다.
실제 넥쏘 차량과 동일한 소재와 색상이 사용돼 압도적인 비주얼을 뽐낸다.
핸들, 바퀴 형태, 사운드뿐만 아니라 주행감까지 넥쏘의 퀄리티와 유사하게 구현해 현실감을 높였다.
키즈 넥쏘는 안정적인 주행감을 구현했으며 리모컨 비상정지, 과열, 과전류 경고 시스템 등 안전 기능까지 갖췄다.
특히 블루투스 4.0이 적용된 무선 리모컨을 통해 손쉽게 조작도 가능하다.
키즈 넥쏘는 아이들에게 어린 시절 한철 소유하는 유아용 장난감이 아닌, 함께 여행하고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쌓는, '어린이 생애 평생 첫차'로 기억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등장했다.
제품은 현대 컬렉션 공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웹사이트 기준 82만 6천 원에 판매되고 있다.
만약 어린 조카나 자녀를 두고 있다면 '생애 첫차'로 통 크게(?) 선물해 주는 것은 어떨까. 해당 차를 끌고 다니는 조카는 동네 '인싸'가 될 것이라 장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