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추석때 소개하고 싶은 배우자감 1위 '아이유-김수현'


 

올 추석 가족에게 소개하고 싶은 최고의 사윗감과 며느릿감으로 배우 김수현과 가수 아이유가 선정됐다.

 

23일 모바일 잠금화면 앱 '캐시슬라이드'는 20~40대 사용자 1,057명을 대상으로 추석을 맞아 실시한 추석특집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우리 아빠에게 며느릿감으로 소개시켜주고 싶은 연예인'이라는 주관식 질문에 응답자의 9.3%가 1위로 '아이유'를 꼽았다.

 

아이유는 특히 20대 남성들의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뒤를 이어 김태희(8.4%), 설현(6.1%), 박보영(4.3%), 한효주(4.3%) 등이 순위권에 올랐다.

 

'우리 엄마에게 사윗감으로 소개시켜주고 싶은 연예인'으로는 아이유와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호흡을 맞춘 '김수현'이 1위를 차지했다.

 

김수현은 20~30대 여성의 고른 지지를 얻으며 최고 사윗감에 등극했고, 주원(4.9%), 소지섭(4.2%), 유재석(2.9%), 하정우(2.9%)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설문에서 '우리 집에 소환해 함께 음식을 하고 싶은 쉐프'로는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36%라는 높은 지지율을 얻어 눈길을 끌었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