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인기 BJ 감스트가 '제로투 댄스' 열풍에 제대로 올라탔다.
지난 3일 감스트는 아프리카TV 방송 중 팬들의 요청으로 제로투 댄스를 선보였다.
원래 짧게만 추려고 했던 감스트였지만 열렬한 환호(?) 속 졸지에 65분 동안 몸을 흔들게 됐다.
쑥스러워하던 감스트는 노래가 나오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귀여운 뱃살을 움직이며 리듬을 탔다.
감스트는 0.5배속, 전화기 콘셉트 등 자체 응용 버전까지 보여줘 폭소를 불러일으켰다.
시간이 지날 수록 감스트의 머리는 땀으로 젖어갔지만 그 마저도 섹시함으로 소화해내 눈길을 끌었다.
감스트의 '넘사벽' 춤선에 누리꾼은 "계속 돌려봤다", "여캠들보다 더 잘 춘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제로투 댄스'는 일본 애니메이션 '달링 인 더 프랑키스'에 등장하는 캐릭터 제로투가 음악에 맞춰 단순한 동작을 반복하는 것이다.
해당 춤은 몽환적인 음악과 반복적인 동작이 묘한 중독성을 일으키며 각종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고, 최근 아프리카TV 여캠들이 이를 리액션의 일환으로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