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 고기능 스킨케어 브랜드 연작은 피부 진정과 보습에 효과가 있는 민감성 라인 '카밍&컴포팅'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카밍&컴포팅' 라인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민감성 화장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연작이 오랜 기간 개발한 제품이다. 차가운 성질을 지닌 것으로 알려진 마치현, 고삼, 개똥쑥, 녹두, 삼백초 등 8가지 국내산 원료가 핵심이다. 특히 고삼 추출물은 예민해진 피부를 차분하게 다스리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피부 자극을 줄이기 위해 EWG 그린 등급의 순한 성분만을 사용했으며, 민감성 피부 사용 적합성 테스트를 완료했다.
각질 케어가 가능한 패드 형태의 토너, 바르는 즉시 피부 온도를 4℃ 가량 낮춰 주는 쿨링 앰플, 끈적임 없이 수분을 채워주는 젤 타입의 수분 크림 3종으로 출시된다.
연작은 이번 라인을 통해 성분의 안정성과 기능성을 중시하고 피부 자극이나 민감도를 따지는 MZ세대를 본격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국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작은 현재 중국 온라인 시장에서 전초 컨센트레이트, 백년초&우질두 수분 크림 등 상품을 통해 인지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품질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중국 내 최대 뷰티 앱 그룹 메이투, 소셜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틱톡, 핀둬둬 등 업체에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으며, 중국 최대 역직구 플랫폼인 티몰(Tmall) 글로벌은 연작을 2021~2022년 신규 육성 중점 브랜드로 선정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연작 관계자는 "민감성 라인 정식 출시에 앞서 샘플 체험행사를 진행했는데 판매 시작 5분만에 준비된 모든 세트가 완판됐을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면서 "중국 민감성 피부 시장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마케팅과 유통 판로 확대를 통해 입지를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