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안길때 어깨에 얼굴 걸칠 수 있다며 '키작은 남자' 좋다 고백한 퀸 와사비

인사이트Instagram 'queenwasabii_official'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래퍼 퀸 와사비가 평소 이상형으로 '키 작은 남자'를 꼽았던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2일 퀸 와사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과 나눈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한 팬은 "개인적으로 너무 궁금한 건데"라며 "키 작은 남자는 왜 좋을까요. 예전부터 종종 얘기해오던 부분이라"라고 물었다.


이에 퀸 와사비는 몇 가지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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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queenwasabii_official'


퀸 와사비는 "누가 저 아래로 내려다보는 거 안 좋아하고, 친구처럼 사귀는 거 좋아하고"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남자 키 168~173cm 사이면 안길 때 제 얼굴을 남자 어깨에 강아지처럼 걸칠 수 있거든요?"라며 "그 자세 너무 편함"이라고 덧붙였다.


팔에 얼굴을 걸치고 있는 강아지 사진으로 예시까지 들어주던 퀸 와사비 "키 큰 남자가 왜 좋은지 진짜 모르겠더라"라고 주장했다.


이후 퀸 와사비는 다른 팬과 나눈 메시지 내용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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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queenwasabii_official'


여기서 그는 "키 큰 남자랑 안으면 어깨너머 세상이 안 보이고 뭔가 몸뚱이가 나의 시야를 가로 막아서 불편해요"라고 말했다.


166cm의 키를 가진 남자도 만나봤다는 퀸 와사비는 "일단 키가 크면 그냥 뭔가 사람 안 같음"이라고 말해 팬을 웃게 만들었다.


앞서 퀸 와사비는 여러 번 키 작은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지난달 28일 bnt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도 그는 "키는 정말 안 본다. 큰 사람을 안 좋아한다"라며 "근데 나보다 작은 건 별로다. 비슷한 건 괜찮다"라며 구체적인 이상형을 밝혔다.


한편 퀸 와사비는 지난달 26일 중독적인 훅을 자랑하는 신곡 'PLUG BOY'를 발매했다.


인사이트Instagram 'queenwasabii_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