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파스텔세상의 닥스키즈가 환경 보호의 의미와 중요성을 담은 음원 '고래의 휘파람'을 공개하고 '에코오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을 지키기 위한 아이들의 작은 행동에 가치를 더하고, 환경 보호 필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닥스키즈가 공개한 음원 '고래의 휘파람'은 문화외교 자선단체인 뷰티플마인드의 최연소 작곡가 김건호(시각장애, 초5년) 군이 직접 작곡한 곡이다. 김 군은 멸종 위기의 해양동물과 환경을 생각하며,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환경과 환경 보호 실천의 의미를 연주곡에 담아냈다.
김 군의 음원 작곡 과정을 담은 티저 영상은 파스텔몰과 닥스키즈의 SNS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완성곡은 목관 5중주와 피아노, 타악기의 아름다운 선율을 담은 공연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닥스키즈는 환경 보호 참여 유도를 위한 에코 챌린지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6일까지 아이와 함께 일상 속에서 환경을 지키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이벤트 양식을 작성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닥스키즈 '바다를 지켜줘' 컬렉션 티셔츠와 고급 텀블러를 증정한다.
한편, 닥스키즈는 멸종위기 해양동물을 그래픽화해 담은 '바다를 지켜줘(Save the Ocean)' 컬렉션을 출시했다.
6종의 티셔츠로 구성된 컬렉션은 아이들이 살아갈 환경과 해양동물 보호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바다사자와 바다거북, 갈라파고스 펭귄, 대왕고래를 그래픽화해 적용했으며, 티셔츠 옆면과 소매 끝에 닥스 고유의 체크 패턴을 적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특히, 이번 컬렉션의 판매수익금 일부는 미래 가치를 키워가는 장애우와 소외계층 아이들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닥스키즈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환경 보호캠페인이 아닌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와 직결돼 있어 더욱 진지하게 기획했다"며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환경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