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탄탄한 스토리와 엠마스톤의 미모로 개봉하자마자 많은 관심을 모았던 영화 '크루엘라'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일 상영된 '크루엘라'는 3만 678명의 일일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 38만 9269명을 끌어모으며 40만 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
'크루엘라'는 재능은 있지만 밑바닥 인생을 살던 '에스텔라'가 남작 부인을 만나 충격적 사건을 겪게 되면서 런던 패션계를 발칵 뒤집을 파격 아이콘 '크루엘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엠마스톤의 미모는 물론이고 연기 또한 볼거리로 꼽히고 있다. 영화 내내 화려한 패션으로 지루할 틈이 없다는 후문.
이처럼 다채로운 볼거리로 흥행 신호탄을 쏜 '크루엘라'는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던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를 꺾고 1위에 올랐다.
극장가에 새로운 흥행 주자로 떠오르고 있는 크루엘라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2위는 2만 8437명의 관객을 이끈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이다. 3위는 배우 서인국, 이수혁 주역의 '파이프라인'(감독 유하)가 5112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