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펜트하우스3'의 히로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일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3' 스페셜 '펜트하우스3 히든룸-끝의 시작'이 방송됐다.
이날 주석훈 역으로 열연한 김영대는 비밀 요원 같은 면모를 뽐내던 자신의 지난 영상을 보고 감회에 젖었다.
이어 MC군단은 김영대에게 드라마 속에서 보여준 달달한 '꿀 눈빛'을 장도연에게 재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얼떨결에 장도연과 얼굴을 맞대고 선 김영대는 쑥스러움에 어쩔 줄을 몰라 했다. 반면 장도연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을 가리고 있던 종이가 올라가고 아이콘택트가 시작되자마자 김영대는 쑥스러움에 몸서리쳤다.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는 김영대 덕분에(?) 아이콘택트는 1초도 진행되지 못하고 물 건너 가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대는 연신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하며 부끄러워했다. 귀까지 새빨개진 김영대의 모습이 귀여운 듯 모두가 웃었다.
한편 '펜트하우스3'는 오는 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