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옷+가방' 흰색으로 맞춘날에 하필 텀블러 커피 쏟아 누리꾼 웃픈 공감하게 한 오늘자 이윤지

인사이트Instagram 'dancingmulgogi'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배우 이윤지가 운 나쁜 하루를 소개하며 누리꾼의 안타까움을 샀다.


2일 이윤지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다수의 사진을 올렸다.


이윤지가 올린 사진 속 가방, 운동화, 바지 등은 커피에 젖어 얼룩진 모습이다.


하필 모두 흰색인 덕분에 커피의 노란색은 더욱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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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dancingmulgogi'


텀블러에 커피가 묻어 있는 것으로 보아 이동 중 커피가 담긴 텀블러가 샌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을 올리며 이윤지는 "기절해. 흰가방 흰바지. 커피는 죄가 없다. 감당할 수 있는 이상의 흔들림을 준 게 분명해. 네가 내게 줬던 행복들이 있으니까. 스며드는 일에 대한 명상을 할 수가 없어"라고 체념했다.


이어 이윤지는 씁쓸한 마음으로 텅 빈 에어팟 케이스 사진을 함께 공개하며 "징조라는 게 있었다"고 불행한 하루를 알렸다.


끝으로 이윤지는 "방법을 생각해냈다"라며 "어제 친구가 보여준 영상을 보고 실성한 듯 웃어보아야겠다. 그러고 나서 발랄한 음악을 들어야지"라고 해결책을 밝혔다.


이윤지의 근황을 접한 누리꾼은 "이런 날은 침대에서 나오면 안 된다", "최대한 빨리 집에 들어가시길", "남일 같지가 않아서 웃프다" 등 안타까워하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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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dancingmulgog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