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팝 가수 비욘세, 제이지 부부가 약 310억 원에 달하는 럭셔리카를 구입했다.
지난달 2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비욘세, 제이지 부부는 2천8백만 달러(한화 약 312억 원)에 달하는 롤스로이스 차량을 새로 샀다.
비욘세와 제이지는 해당 차량의 제작에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욘세, 제이지 부부가 구입한 것으로 알려진 차량은 롤스로이스 보트테일 컨버터블이다.
이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 모델이다.
희소성이 매우 큰 해당 모델은 전 세계 단 3대만 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롤스로이스 보트테일 컨버터블은 최상위 고객 3명을 위해 4년여에 걸친 협업 끝에 완성됐으며, 이 고객 중 하나가 바로 비욘세, 제이지 부부인 것이다.
외관은 푸른빛을 띠고 있는데 비욘세, 제이지 부부의 9살 난 딸 이름이 블루 아이비인 점에서 구매 이유를 엿볼 수 있다.
트렁크는 마치 나비가 날개를 펴듯 'V' 자로 열린다.
그 안에는 야외 다이닝을 할 수 있게 매칭 의자, 요리 집기, 고급 샴페인 냉장고, 회전식 칵테일 테이블, 파라솔이 탑재돼 있다.
한편 비욘세와 제이지는 지난 2008년 결혼해 2012년 첫째 딸 블루 아이비를 출산했다.
2018년 6월엔 쌍둥이 남매 루미와 서를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