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미국서 박사 학위 딴 내과 의사가 '얀센 백신'을 추천하는 이유

인사이트YouTube 'DR. Ezra Hangjun Jang 장항준 내과TV'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오는 10일까지 예약을 받기로 했던 '얀센 백신' 접종 예약이 약 15시간 만에 종료됐다.


하루도 안되는 시간 만에 예약이 모두 마감됐다. 몸값이 최대 수천억원에 달하는 미국 메이저리그 슈퍼스타들이 맞은 백신이라는 말에 많은 사람이 몰렸다.


그럼에도 불안을 호소하는 이들은 나오고 있다. 부작용 사례가 없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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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한양대 의대를 졸업한 후 미국 뉴욕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장항준 내과의사의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여러 SNS에서 공유되고 있다. 


신뢰 높은 내과의가 얀센 백신의 효능을 상세하게 설명한 영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영상에서 장 내과의는 "얀센 백신은 접종 후 중증감염 예방률이 뛰어나다"라면서 "접종 후 중증감염 예방률은 85%였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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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DR. Ezra Hangjun Jang 장항준 내과TV'


이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효능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남아공 변종 코로나 중증감염 예방률이 82%, 브라질 변종 코로나 중증감염 예방률이 88%라는 점을 강조했다. 남아공 변종 바이러스가 가장 악질인 걸 고려하면 굉장히 인상적인 수치라고 장 내과의는 덧붙였다.


장 내과의는 "얀센 백신은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보관 및 운송이 용이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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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DR. Ezra Hangjun Jang 장항준 내과TV'


그 덕분에 빠른 공급이 가능하며, 다른 백신에 비해 보다 더 빠른 접종 및 집단 면역이 가능할 것으로 풀이된다.


마지막으로 최대 장점은 '딱 한 번' 맞으면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1차와 2차 접종 사이에서 생길 수 있는 감염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설명이 덧붙여졌다.


한편 얀센 백신 접종 예약은 첫날인 어제(1일) 약 15시간 만에 모두 마감됐다.


들어오는 백신은 100만명분이지만 예약은 80만명만 받았다. 도입 백신이 다인용 백신이어서 사전예약자보다 더 많은 물량이 배송돼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80만명만 예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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