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사재기 의혹 딛고 컴백하자마자 '음방' 1위 후보 오른 송하예

인사이트SBS MTV '더쇼'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음원 사재기 의혹을 받았던 가수 송하예가 논란을 딛고 청아한 음색으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는 송하예가 출연해 리메이크 곡 '마음이 다쳐서'로 감성 장인 다운 무대를 꾸몄다.


송하예는 청순한 메이크업과 의상을 스타일링해 눈을 뗄 수 없는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고, 마음을 울리는 구슬픈 보이스로 고품격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송하예는 '더쇼' TOP3까지 안착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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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MTV '더쇼'


송하예의 '마음이 다쳐서'는 2009년 발표된 나비의 곡으로, 크라운제이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송하예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이별에 처한 여자의 심리를 재해석했다.


이별 감성이 가득 담긴 '마음이 다쳐서'로 팬심 저격 중인 송하예는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송하예는 2020년 음원 사재기 논란에 휘말리며 고된 한 해를 보냈다.


해당 논란은 소송으로 이어졌고 끝내 무혐의 판결을 받았으나 일각에서는 여전히 송하예를 사재기 가수로 바라봐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에 송하예는 지난해를 마무리하는 12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년은 올해보다 더 맑은 음악으로 증명해 나가려고 노력하자. 내 안에 있는 사랑이 언젠가 내 목소리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전달되기를 믿는다"라는 말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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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MTV '더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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